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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휴전 24일 오전 7시부터"‥곧 인질 교환

"일시 휴전 24일 오전 7시부터"‥곧 인질 교환
입력 2023-11-24 09:39 | 수정 2023-1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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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나흘간 일시 휴전이 현지시간 24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한 소식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현지시간 24일 오전 7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가 밝혔습니다.

    특히 휴전 첫날에는 이스라엘 여성과 아동 인질 13명이 풀려날 예정입니다.

    [마지드 알안사리/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가자에서 풀려날 첫 민간인 집단은 같은 날 오후 4시경이 될 것입니다. 여성과 어린이들로 그들의 숫자는 13명이 될 것입니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하마스 인질 석방이 이뤄진 뒤,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도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인질 1명당 수감자 3명의 비율로 1차 석방 대상은 39명이 될 예정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에 합의하며, 가자지구에 갇혀 있는 240여 명의 인질 가운데 50명을 하마스가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애초 현지시간 23일 오전, 합의가 이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교환 방식 등에서 막판 이견이 생겨 지연됐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테러단체 하마스와 짧은 일시 휴전이 끝나면, 이스라엘군은 최소 2개월간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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