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2백 40여 채를 사들였다가 숨진 40대 정모 씨 사건을 경찰이 수사해왔는데요.
경찰은 한 부동산 컨설팅업체를 정 씨의 배후로 판단하고, 업체 대표 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숨진 뒤에도 대리인이 위임장을 들고 다니며 계약을 했다"며 "정 씨는 대리 사장에 가깝고, 컨설팅 업체가 실질적인 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빌라왕' 사건들과 관련해 배후를 지목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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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윤
"일부 빌라왕 배후에 컨설팅업체‥구속영장 신청"
"일부 빌라왕 배후에 컨설팅업체‥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3-01-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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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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