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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후부터 북극 한파 남하‥서해안 폭설 대비

[날씨] 오후부터 북극 한파 남하‥서해안 폭설 대비
입력 2023-01-22 20:22 | 수정 2023-01-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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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 셋째 날인 내일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지만 차츰 찬바람이 강해질 모양새입니다.

    이미 서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풍예비특보가, 모든 해상으로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해안가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 제주도와 전국 산지에는 시속 90k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칠 수 있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방에서도 갈수록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내일 서울의 한낮은 영화 3도 등 예년 수준을 보일 텐데요.

    오후부터는 북쪽에서부터 한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10도 더 낮겠고요.

    한낮에도 영하 12도에 머무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극심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한파도 한파지만 제주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 폭탄도 예고됐죠.

    제주 산지에 최고 70cm 이상, 호남 지방에 많게는 20cm, 그 밖에 서해안에도 1에서 5cm가량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의 눈은 수요일 낮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이날까지도 한파의 기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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