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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최고참' 김광현‥"에드먼 보고 싶어요"

'대표팀 최고참' 김광현‥"에드먼 보고 싶어요"
입력 2023-01-25 20:39 | 수정 2023-01-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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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야구대표팀 최고참 투수가 된 김광현 선수가 WBC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시절 동료였던 에드먼과의 만남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속팀 훈련 도중 대표팀에 합류하는 일정 속에 김광현은 SSG 선수단보다 닷새 일찍 출국했습니다.

    최고참으로 투수진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이 크지만 국제 대회에서 빛났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김광현/SSG]
    "제가 나갔던 경기(대회)는 항상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어느 경기든지 다 이겨낼 자신이 있어요."

    대표팀 합류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 동안 함께 뛴 에드먼과의 재회 때문입니다.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예전에 같이 뛰었던 KK(김광현)로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몇 년 전처럼 김광현이 내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길 바랍니다."

    [김광현/SSG]
    "저도 에드먼 선수 빨리 보고 싶어요. 5명, 6명 정도 팀 동료들을 만날 생각에 좀 떨리기도 하고‥"

    WBC에서 던질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대한 감각도 되새기고 있습니다.

    [김광현/SSG]
    "미국 시즌(메이저리그) 때 공이랑 똑같고요. 대회 기간만큼은 미국 공을 쓰기 때문에 잘 적응해서 (던지도록 해야죠.)"

    최근 추신수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표팀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광현/SSG]
    "감독님이랑 기술위원회분들이 뽑아주신 거에 대해서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제가 이렇게 언급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 SSG 캠프에서 몸만들기를 시작한 뒤 다음 달 14일 이강철호에 합류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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