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수근

"세대 교체는 자연스럽게‥실력으로 말해야"

"세대 교체는 자연스럽게‥실력으로 말해야"
입력 2023-01-30 20:41 | 수정 2023-01-30 20:42
재생목록
    ◀ 앵커 ▶

    얼마 전 불거진 야구대표팀 세대교체론에 대해 대표팀 주장 김현수 선수가 확실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프로야구 LG 선수단 본진이 오늘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소속팀 전지훈련이긴 하지만 WBC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은 각오가 남달랐습니다.

    [고우석/WBC 대표팀]
    "큰 대회이기 때문에 설레는 것도 있고…(선발된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제 실력을 잘 만들어서 싸워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추신수 선수의 발언이었죠.

    '김현수는 좋은 선수지만 미래를 봤어야 했다', '언제까지 김광현, 양현종이냐'며 구체적인 선수들의 이름까지 거론했는데요.

    세대 교체 당사자로 지목된 김현수 선수는 분명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현수/WBC대표팀 주장]
    "지극히 개인적인…자기 발언이라고 생각하고요. 대표팀은 저희가 나간다고 나가는 게 아니고 뽑히는 거니까. 누가 '제가 안 나갈게요, 제가 나갈게요' 이렇게 해서 나갈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모든 세대 교체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지, 실력이 있는 선수가 못 나가는 것보다는 실력이 있는 선수가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