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후 빅리그 진출을 사실상 예약한 키움의 이정후 선수는 이미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훈련장에 샌프란시스코 스카우트가 방문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 리포트 ▶
키움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한 외국인이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먼발치에서 이정후의 훈련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는데요.
샌프란시스코 구단 스카우트였습니다.
MBC 취재진이 만나 몇 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구단과의 계약 관계 때문에 정식 인터뷰는 안 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정후가 실내 타격장으로 이동하자 함께 자리를 옮긴 이 스카우트.
이정후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을 만큼 노골적으로 타격 장면을 응시했습니다.
단순한 훈련장 방문일 수도 있지만 샌프란시스코팀 상황을 들여다보면 이정후는 매력적인 영입 카드입니다.
지난해 규정 타석을 채운 외야수가 야스트렘스키 한 명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그마저도 2할대 초반 타율로 부진했습니다.
그래서 몇몇 외야수를 영입했지만 부상이 잦았던 선수들이어서 장기적인 대안으로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어쨌든 이정후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은 갈수록 더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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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훈칠
'SF 집중 관찰' 이정후 '이건 너무 노골적인데‥'
'SF 집중 관찰' 이정후 '이건 너무 노골적인데‥'
입력
2023-0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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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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