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향하던 열차서 흉기 난동‥승객 3명 부상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서 승객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저녁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으로 향하던 수인분당선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빨간색 점퍼를 입은 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흉기를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남성 승객 1명과 60대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승객들은 얼굴과 허벅지 등이 찔려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상태가 위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여성을 현장으로 체포해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