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총재 정명석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는 정조은 씨가 정 총재의 성범죄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정 씨는 어제 자신이 담당하는 분당의 한 교회 예배에서 "지난 과오가 있다면 청산할 최고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묵인과 침묵은 역사의 배를 침몰시키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도 했는데요.
이 같은 내용은 JMS의 공식 방송 플랫폼에 오늘 아침 올라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조은/JMS 2인자]
"별의 별말을 다 해보며 막을 수 있는 데까지 다 막아보았습니다. 여자들이라면 선생님 옆에 3미터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조금 힘겹지만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서 진실을 쳐다볼 수 있어야 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이필희
JMS 2인자 정조은, 정명석 범행 사실상 인정
JMS 2인자 정조은, 정명석 범행 사실상 인정
입력
2023-03-13 22:24
|
수정 2023-03-13 22: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