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폭풍 드리블' 김민재‥나폴리 창단 첫 8강 진출

◀ 앵커 ▶

숨겨왔던 공격 본능을 맘껏 뽐내면서 나폴리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8강을 이끈 김민재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오시멘의 선제 헤더골로 앞서간 나폴리.

후반 7분인데요.

김민재가 상대 패스를 끊더니 원터치 패스를 주고받고 슈팅까지 기록합니다.

그리고 재빨리 수비로 복귀하는데요.

슛은 골문을 빗나갔지만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공격수 못지않은데요?

팬들도 깜짝 놀란 눈치죠.

본업인 수비에서도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고요.

승부가 기울면서 16강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자 후반 21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조금 일찍 교체됐습니다.

한 골을 더 보탠 나폴리는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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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헝가리 프로축구입니다.

시축에 나선 이 꼬마 선수.

야심차게 골문을 향해 달려가더니 슛~

아니 이걸 걷어내나요.

그래도 포기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더 오른발 슈팅!

이번엔 아예 공을 잡아버리네요.

어린 마음에 꽤나 실망한 것 같죠.

관중들도 야유를 쏟아냅니다.

꼭 그렇게 막았어야 할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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