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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3안타' 김하성 "WBC 탈락, 기분은 안 좋지만‥"

'복귀전 3안타' 김하성 "WBC 탈락, 기분은 안 좋지만‥"
입력 2023-03-17 20:36 | 수정 2023-03-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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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WBC 탈락 후 곧바로 샌디에이고로 돌아간 김하성 선수가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 리포트 ▶

    WBC 호주와 일본전에서 침묵했지만 뒤늦게 홈런 3방을 치며 타격감을 올린 김하성 선수.

    소속팀 샌디에이고로 돌아가자마자 시범경기에 나섰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깔끔한 2루타에 런앤히트 작전으로 3루로 뛰는데 오스틴 놀라의 깔끔한 적시타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어요!

    3대1로 앞선 5회엔 적시타로 타점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후속타 때 2번째 득점까지 올리며 3타수 3안타로 팀의 7대1 대승을 이끌었네요.

    시범경기 타율 5할4푼5리, 다소 아쉬운 WBC였지만, 올 시즌 기대되네요.

    [김하성 / 샌디에이고]
    "WBC는 끝났고, 가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안 좋아서 기분이 안 좋은데..팀에 합류했으니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즌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될 것 같습니다."

    WBC에서 키스톤 콤비로 김하성과 호흡을 맞춘 에드먼 선수는 시차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는데요.

    20시간 걸려 세인트루이스의 플로리다 캠프로 돌아간 에드먼은 WBC에서 11타수 2안타로 기대에 못미쳤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대회를 돌아봤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팀 동료로 WBC 4강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눗바에 대해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네요.

    어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을 다친 디아스 선수는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른쪽 무릎힘줄 파열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데

    주전 마무리를 잃은 뉴욕 메츠는 막막한 상황이네요.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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