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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강속구' 듀오 삼진쇼‥'한화 기대되네'

'150km 강속구' 듀오 삼진쇼‥'한화 기대되네'
입력 2023-03-18 20:26 | 수정 2023-03-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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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한화의 유망주죠.

    문동주, 김서현 선수가 나란히 호투를 펼쳤습니다.

    벌써 시속- 150km 중반을 넘긴 빠른 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한 문동주.

    1회 출발은 조금 불안했습니다.

    시속 152km짜리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려 이정후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다음 타자 러셀을 3구 삼진으로 완벽히 제압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2회 2사 1,2루 위기에선 153km 직구를 던져 이용규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3회 이정후를 상대로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는 깔끔하게 처리한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7km의 빠른 공으로 삼진 4개를 잡아내면서 첫 번째 시범 경기 등판을 3이닝 1실점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의 또 다른 강속구 유망주 김서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5-2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 최고 구속 156km 직구를 앞세워 첫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고‥

    마지막 타자에겐 내야 땅볼을 유도해 삼자범퇴로 두 번째 등판을 마쳤습니다.

    기대를 모은 두 신예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운 한화는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10대 2 완승을 거두고 시범경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삼성은 kt에서 보상선수로 영입된 김태훈이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을 펼치며 kt에 5-4 역전승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안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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