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리그에선 광주의 알바니아 출신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 선수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는데요.
30m 프리킥으로 꽂아넣은 세 번째 골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사니의 첫 골은 전반 8분 터졌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두현석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인천 골문을 열었습니다.
엄지성과 이희균의 연속골로 점수차를 3-0으로 벌린 후반 23분 아사니는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번의 감각적인 볼 트래핑 이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이번 경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곤 3분 뒤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을 꽂아넣어 올 시즌 K리그 첫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알바니아 대표팀에 발탁된 다음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면서 축포를 쏘아 올린 아사니의 원맨쇼에 힘입어 인천을 5대 0으로 꺾은 광주는 승격 4경기 만에 벌써 2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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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제주 원정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해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팔로세비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 편집 :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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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30m 프리킥 '원더골'‥'알바니아 특급' 해트트릭
30m 프리킥 '원더골'‥'알바니아 특급' 해트트릭
입력
2023-03-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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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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