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노

'0:6 → 8:6 역전승' 삼성‥'박진만 감독 첫 승'

'0:6 → 8:6 역전승' 삼성‥'박진만 감독 첫 승'
입력 2023-04-02 20:30 | 수정 2023-04-02 20:30
재생목록
    ◀ 앵커 ▶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NC를 상대로 여섯 점 차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진만 감독에게 데뷔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발 수아레즈가 난타를 당하며 6대0으로 끌려간 삼성.

    한 점 한 점 따라붙더니 5회말 강민호의 석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추고 NC 구창모도 강판시켰습니다.

    삼성은 6회 병살 위기에서 NC의 아쉬운 수비가 나온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고 김지찬은 구자욱의 적시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파고드는 절묘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포수 강민호가 NC 박민우의 홈 스틸을 잡은데 이어 오승환이 세이브를 기록한 삼성은 대역전승을 거두고 박진만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강민호/삼성]
    "젊었을 땐 장타를 친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는데.. 지금은 수비 쪽에 집중하고 있어요."

    =================

    키움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와 중반까지 난타전을 벌이다가 8회 석 점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8회말 이용규의 3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김혜성이 동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9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KBO 역대 3번째로 개막 2연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

    KIA는 4회 안타 6개로 6득점을 기록하면서 SSG에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홈에 쇄도하던 김도영이 발등 골절상을 입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

    롯데는 한동희의 결승 2타점 2루타로 두산을 2대0으로 꺾었고, LG는 연장 접전 끝에 kt를 물리쳤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