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구름만 가득한 서울과 달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는 대부분 5mm 안팎으로 약한데요.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충청도에, 또 내일 새벽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고 60mm 이상, 전남과 경남, 울릉도, 독도에 10에서 40mm,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10mm가량이고요.
내일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일요일에 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올 수 있겠고요.
비구름 후면으로는 또다시 황사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지방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는데요.
야외 활동하실 때는 공기질 상황을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비가 오더라도 동쪽 지방의 대기는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서울이 12도, 대구 13도, 전주와 광주도 12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20도, 대구 21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잦은데요.
화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수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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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전국 비, 오후 대부분 그쳐‥또 황사 가능성
[날씨] 내일 전국 비, 오후 대부분 그쳐‥또 황사 가능성
입력
2023-04-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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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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