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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 급부상' 이용준 '정면 승부 싸움닭'

'신인왕 후보 급부상' 이용준 '정면 승부 싸움닭'
입력 2023-05-17 20:45 | 수정 2023-05-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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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NC의 3년차 투수 이용준을 아시나요?

    팀의 대체 선발로 투입됐다가 연이은 호투로 신인왕 경쟁에까지 뛰어든 이용준 선수를 이명노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부상으로 데뷔조차 못한 외국인 투수 와이드너.

    하지만 NC에 그 공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3년차 신예 이용준 덕입니다.

    임시 선발로 시작했지만 이젠 당당하게 선발 한 자리를 꿰찼습니다.

    [이용준/NC]
    "신기하기도 한데 '이걸 유지해야겠다' 이러면 욕심 생기고 그럴까봐 최대한 (기록은) 안 보고‥ 너무 들뜨지 않고 계속 잘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결과보다 내용이 더 인상적입니다.

    고영표와 박세웅, 그리고 안우진까지.

    상대 에이스급 투수와 만나고도 한 번도 3점 이상을 내주지 않으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용준/NC]
    "저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고, 저는 상대 타자들하고 싸워야 되기 때문에‥ (그래도) 욕심이 좀 났던 것 같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몸쪽 투구에‥ '싸움닭' 같은 정면 승부.

    최근 난시로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김수경 코치의 옛 모습과도 비교되고 있습니다.

    [이용준/NC]
    "슬라이더가 제일 자신이 있고‥ 김수경 코치님께서 항상 던질 때 보면 '내 선수 시절하고 비슷하게 떨어진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두산 김동주와의 절친 신인왕 경쟁도 설렙니다.

    [이용준/NC]
    "제가 평균자책점이 앞서 있어서 (김)동주가 '야, 잘하더라' 그랬는데 지금은 동주가 더 앞서가길래‥ 해봐야 알겠지만 계속 꾸준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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