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연휴 기간 내내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비가 내립니다.
비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오겠고요.
내리는 양은 5에서 최고 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충북과 경상도 내륙 지방에서는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쪽에서부터 일시적으로 형성돼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의 해안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제주도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19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떨어지겠고 대전 26도, 대구와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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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석가탄신일, 중북부 비‥모레 오후 전국 비 시작
[날씨] 석가탄신일, 중북부 비‥모레 오후 전국 비 시작
입력
2023-05-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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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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