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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파문' 김광현, '아쉬운 복귀전'

'WBC 음주 파문' 김광현, '아쉬운 복귀전'
입력 2023-06-11 20:26 | 수정 2023-06-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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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WBC 대회 기간 음주 파문으로 벌금 징계를 받은 SSG 김광현 선수가 1군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4와 3분의1 이닝동안 4점을 내주며 5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회초 최정의 선제 솔로홈런이 터진 SSG,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KBO의 벌금 징계 후 1군에 복귀한 김광현이었습니다.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 김광현은 2대0으로 앞선 4회말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속 안타로 맞은 2,3루 위기에선 천재환에게 동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5회엔 김성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22일 만의 등판에서 5회도 채우지 못하고 4실점한 김광현은 6회 하재훈과 이정범의 연속 적시타 덕분에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

    KIA 2루수 김선빈이 껑충 뛰어 실점을 막아냅니다.

    두산 2루수 이유찬도 완벽한 코스의 안타성 타구에 몸을 던져..타구를 잡아냈습니다.

    두산 강승호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타를 친 뒤 내야 땅볼 타구에 홈으로 쇄도해 포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며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최형우의 홈런성 타구마저 펜스 최상단 바에 맞고 떨어지며 두산은 한 점차 리드를 지켰고 선발 곽빈에 이어 등판한 이영하와 홍건희가 한 점 차 승리를 지키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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