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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나온 '코이 이야기'‥"장애인 위한 강물 되어달라"

기립박수 나온 '코이 이야기'‥"장애인 위한 강물 되어달라"
입력 2023-06-14 20:40 | 수정 2023-06-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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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안내견 조이와 함께 단상에 섰습니다.

    김의원은 국무위원들에게 장애인 학대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고, 장애인 관련 예산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코이'라는 물고기 이야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예지/국민의힘 의원]
    "('코이'는) 작은 어항 속에서는 10cm를 넘지 않지만 수족관에서는 30cm까지 그리고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고기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다양한 어항과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항과 수족관을 깨고 국민이 기회의 균등 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강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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