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발생한 경의선 전기공급 장애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경의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구간 연희터널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외부 물체와 접촉해 단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없어 사고 원인 규명까진 시간이 꽤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장애 복구까지 4시간 넘게 걸리면서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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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구나연
구나연
코레일, '경의선 단전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코레일, '경의선 단전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입력
2023-06-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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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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