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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소나기, 내일 맑고 더워‥일요일부터 전국 '장마' 시작

[날씨] 밤까지 중부 소나기, 내일 맑고 더워‥일요일부터 전국 '장마' 시작
입력 2023-06-22 20:51 | 수정 2023-06-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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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 중부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래도 밤사이에는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내일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광주는 33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워지겠습니다.

    한편 늑장을 부리던 올여름 장마는 이틀 뒤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꺼번에 장마철에 들어설 텐데요.

    시작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도 강한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주변 점검을 미리 해두셔야겠습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으로는 영하 1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자리해서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구름만 자리해있습니다.

    장마 전선은 대만 북쪽부터 일본 남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일요일에는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과 대구가 31도, 광주 3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전남과 경남에, 밤에는 전북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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