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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제주부터 장마 시작‥집중 호우 대비

[날씨] 제주부터 장마 시작‥집중 호우 대비
입력 2023-06-24 20:31 | 수정 2023-06-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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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더위 피하랴, 장마 대비하랴, 돌볼 일이 더 많으셨죠.

    밤이 된 지금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고요.

    남쪽에서는 장마전선이 본격 북상하면서 곧 제주도부터 올 첫 장맛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 밤이면 충청도 지방, 월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특히 강한 남풍에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제주 산지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에서도 많게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방도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당장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 이후로는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한꺼번에 300mm 이상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벼락과 돌풍도 동반되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강한 비구름대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까지 올라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해상 상황도 악화돼 차츰 서해와 제주 바다로는 풍랑특보가 확대 발령되겠습니다.

    내일 비가 먼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는 남부지방은 광주가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폭염특보 속 소나기가 또 한 차례 지나는 중북부 지방은 33도 안팎으로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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