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서쪽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하지만 경북 영주와 밀양 등지에서는 시간당 20에서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지방도 오늘 밤까지 비가 강해질 수 있겠는데요.
남부 지방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가 되겠고 또 제주도는 내일 아침부터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라도와 제주도가 가장 많습니다.
최고 25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또 강원 내륙을 비롯한 경상도를 중심으로도 30에서 많게는 150mm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서울에 내리는 비의 양은 비교적 많지않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은 종일 비가 오겠고요.
중부 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쳐가겠습니다.
또 간밤에 올해 첫 열대가 나타난 서울의 최저 기온 내일은 23도를 보이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30도 등으로 중부를 중심으로 더워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고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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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남부에 최고 250mm, 시간당 30~60mm 강한 빗줄기
[날씨] 남부에 최고 250mm, 시간당 30~60mm 강한 빗줄기
입력
2023-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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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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