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리그에선 울산이 광주를 꺾었습니다.
인종차별 발언 징계에서 돌아온 박용우 선수는 결승골을 넣고 사죄의 뜻이 담긴 세리머리를 선보였습니다.
◀ 리포트 ▶
광주 원정에서 나선 울산.
전반은 잘 풀리지 않았는데요.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쳤습니다.
그래도 후반 들어선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났는데요.
후반 13분 이명재의 코너킥, 박용우의 헤더~ 들어갑니다!
상대 선수 위로 날아오른 점프력이 엄청났네요.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던 박용우는 골을 넣고선 고개를 숙이고 사죄의 뜻이 담긴 세리머리를 펼쳤습니다.
선제골은 넣은 울산은 이후 조현우의 슈펴 세이브를 앞세워 한 골 차의 리드를 지켰고요.
결국 광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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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울산 박용우, 결승골‥'인종 차별 발언 죄송합니다'
울산 박용우, 결승골‥'인종 차별 발언 죄송합니다'
입력
2023-07-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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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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