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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톱플레이] '한 번에 도루 3개' '2002년생 맞아?'

[톱플레이] '한 번에 도루 3개' '2002년생 맞아?'
입력 2023-07-09 20:30 | 수정 2023-07-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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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독보적인 스피드와 야구 센스를 가진 2002년생 빅리거의 놀라운 플레이.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5대 5 동점 상황.

    신시내티의 데라크루스가 적시타로 균형을 깹니다.

    잠시 후 빠른 발로 2루 도루에 성공하는 데라크루스.

    그리고 망설임없이 3루 도루까지.

    이 정도로도 충분히 놀라운데요.

    잠시 복장을 추스리는 것 같더니‥

    투수가 방심한 것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홈으로 내달립니다.

    공은 빠지고 데라크루스는 득점!

    빈 틈을 놓치지 않은 센스와 결단력이 대단했어요.

    데뷔 한 달 밖에 안 된 2002년생 선수 맞나요?

    타자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도루 3개를 한 건 5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

    21세 이하 유럽선수권 결승입니다.

    종료 직전 스페인의 페널티킥인데요.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째 기회에도 동점골에 실패합니다.

    골키퍼의 말 그대로 미친 선방 덕에 잉글랜드가 대회 무실점 우승을 차지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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