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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지휘 논란' 클린스만‥"해외 체류는 세계 흐름"

'원격 지휘 논란' 클린스만‥"해외 체류는 세계 흐름"
입력 2023-08-21 20:43 | 수정 2023-08-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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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화상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원격 지휘 문제 등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변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지 5개월.

    국내에 머문 기간은 두 달 정도.

    지난달 잠시 귀국했다가 6일 만에 다시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LA 자택에 머물며 ESPN에 출연하거나 해외파 점검 등을 위해 유럽을 오갔습니다.

    이른바 '재택 근무, 원격 지휘' 논란이 일자 클린스만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일 중독자'라며 해외 체류는 세계적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고요. 항상 일을 해야 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선수, 코치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인 발탁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강인이 PSG와 계약할 때 아시안게임 차출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안다며 다음 달 A매치 2경기를 모두 치르고 난 뒤 황선홍호에 합류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이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A매치에 출전해서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아시안게임을 뛰게 되면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A매치가 열리는 웨일스에서 대표팀과 합류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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