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안세영 선수만큼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죠?
바로 탁구의 신유빈 선수인데요.
중국 최정예 멤버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는 평창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탁구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최고 관심사는 역시 신유빈입니다.
단식은 세계 랭킹 9위.
여자 복식은 1위, 혼합복식도 3위!
동료들도 기대가 큰 모습이에요.
[전지희/탁구대표팀]
"<유빈이> 이번에 한국 여자 탁구 완전 에이스 역할 맡고 있고…"
[안재현/탁구대표팀]
"요즘 <유빈이>가 잘하고 있어서 <유빈이>가 좀 기대도 되고…"
[임종훈/탁구대표팀]
"<유빈이>랑은 눈빛만 봐도 상대가 어떤지 알 수 있는 정도라서."
하지만 기대만큼 부담도 만만치 않겠죠?
[전지희/탁구대표팀]
"부담감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여드름도 올라왔잖아요. 유빈이가 해야 되는 부분도 너무 많아서…"
밝은 표정의 신유빈 선수는 오로지 훈련과 경기 생각뿐입니다.
[신유빈/탁구대표팀]
"중국 선수를 이겨서 자신감이 생긴다기보다는 그냥 경기를 이기는 게 저한테는 자신감으로 돌아오는 것 같고 그 자신감을 연습 때 더 활용을 하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없는 탁구 대표팀.
마지막 실전 점검을 통해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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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재웅
'기대와 부담' 신유빈‥"스트레스로 여드름이"
'기대와 부담' 신유빈‥"스트레스로 여드름이"
입력
2023-08-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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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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