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육상 최초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 리포트 ▶
2미터 24까지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우상혁.
하지만 2미터 28에서 1,2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며 위기가 왔는데요.
신중하게 나선 3차 시기에서 바를 훌쩍 넘으면서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4명이 도전한 2미터 31도 2차 시기까지 실패하며 쉽지 않았는데요.
3차 시기에서 깔끔하게 넘은 뒤 얼굴을 파묻고 감격하네요.
바심 등 경쟁자들과 달리 우상혁은 2미터 33을 실패한 뒤, 곧바로 2미터 35에 도전했지만..아쉽게 넘지 못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올 시즌 랭킹 포인트 4위에 올라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파이널, 아시안게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영상편집: 고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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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시즌 4위' 우상혁 '한국 육상 첫 파이널 진출'
'시즌 4위' 우상혁 '한국 육상 첫 파이널 진출'
입력
2023-09-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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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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