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지방에서는 우산을 쓰기가 애매할 정도로 비가 내렸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비구름이 전라도 서해안과 충청도 그리고 강원 남부 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그 밖에 대부분 지방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이 예측한 이번 비의 총 예상 강우량 지도인데요.
이 지도에 보라색과 짙은 푸른색 계열로 표시된 강원도와 경북 북부 그리고 충청도와 전라도 서해안 또, 남해안 일대에서 100에서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에도 30에서 8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강도가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으로 세차게 내리겠고요.
특히 전라도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일대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2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5도에 머물겠지만, 대구는 29도, 광주 28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흐린 주말, 오후부터 강한 비‥전국 곳곳 시간당 20mm ↑
[날씨] 흐린 주말, 오후부터 강한 비‥전국 곳곳 시간당 20mm ↑
입력
2023-09-15 20:33
|
수정 2023-09-15 20:3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