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항저우로 출국했습니다.
목표인 대회 3연속 금메달을 향해 간절한 마음으로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평소의 축구대표팀 유니폼 대신 아시안게임 단복을 맞춰 입고 출국길에 오른 대표팀.
팬들의 응원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면서도 주장 백승호를 비롯한 와일드카드 선수들은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백승호/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
"(박)진섭이 형과 시간을 많이 보내서 그 누구보다 저희가 제일 간절한 것 같기도 하고,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지금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이강인의 합류가 확정돼 비로소 완전체를 꾸리게 된 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배수진을 치겠다는 각오로 금메달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아시안게임 3연패가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사흘 뒤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독고명 /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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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3연속 금메달 향해'‥"저희 정말 간절해요"
'3연속 금메달 향해'‥"저희 정말 간절해요"
입력
2023-09-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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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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