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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아침까지 강한 비‥내일도 전국 흐린 하늘

[날씨] 아침까지 강한 비‥내일도 전국 흐린 하늘
입력 2023-09-20 20:51 | 수정 2023-09-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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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붉게 표시된 호우 구름대가 동해안 지방과 경북 그리고 충청도를 중심으로 자리해있는데요.

    특히 울산과 충남, 부여 등지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강한 비가 더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부산을 비롯한 경남 해안가에 최고 150mm 이상, 경상도 동해안과 충남 지방에 120mm가량이 되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20에서 8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과 영서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겠는데요.

    남해안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하늘빛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또 해안가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등으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4도, 대구가 23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함이 감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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