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부터는 추석 연휴 날씨를 전해드립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가끔씩 비가 오겠고요.
또 안개가 끼는 지역이 많아서 귀성길에는 안전 운전을 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날이 점차 맑게 개겠는데요.
추석 당일인 금요일에도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가 있겠고요.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저녁 6시 23분경이 되겠습니다.
토요일에도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다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상에 물결이 강하게 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주셔야겠고요.
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3도로 전날에 비해 4도가량 뚝 떨어지겠고, 영동 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에 이르는 월요일에도 아침과 낮 기온이 모두 평년 기온을 밑돌아서요.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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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비‥주말,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
[날씨]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비‥주말,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
입력
2023-09-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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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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