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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완연한 가을‥공기도 깨끗

[날씨] 개천절 완연한 가을‥공기도 깨끗
입력 2023-10-02 18:53 | 수정 2023-10-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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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 들어서자마자 가을이 갑자기 속도를 낸 듯합니다.

    도심 곳곳에 물든 단풍들도 하나, 둘 눈에 띄는데요.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하늘의 구름양만 늘어날 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공기질도 내내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갑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6도, 제천은 9도로 내륙 산지 중심으로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15도를 보이겠는데요.

    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감기에 들지 않도록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요.

    전남 지방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5도, 춘천 12도, 안동 11도로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3도, 부산과 광주가 24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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