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심 곳곳에서 단풍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낮 동안도 잠시 짬을 내어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국의 하늘 종일 쾌청하겠고요.
낮에는 따스한 가을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이 23도, 광주 24도까지 올라 기온도 적당하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면서 일교차는 여전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경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내내 강합니다.
특히 모레까지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도 강하게 밀려오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출근길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밤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3도, 춘천과 안동 9도, 대전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전국의 하늘 구름만 지나겠고요.
토요일 오후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에 가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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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따스한 가을볕 서울 23도‥일교차 여전
[날씨] 따스한 가을볕 서울 23도‥일교차 여전
입력
2023-10-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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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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