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모두의 예상을 깬 순간적인 판단.
평범함을 거부한 모험적인 시도.
그 결과,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미국 여자 프로축구입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그대로 찼는데 엄청난 바이시클킥이 터집니다.
각도가 없었는데 마치 계산이라도 미리 한 것처럼 절묘하게 들어갔어요.
팬들도 믿을 수 없는 득점에 열광하는데요.
순간의 판단력이 돋보인 원더골로 엔젤 시티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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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로 예선입니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웨일스의 해리 윌슨.
두 번째 골은 더 대단했는데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기가 막힌 헤더로 돌려놨네요.
골문을 보지도 않고 어떻게 이런 백헤더가 가능하죠?
윌슨의 원맨쇼를 앞세운 웨일스.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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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메이저리그입니다.
경기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뻗어가는 공을 좌익수가 잡아냅니다.
1루 주자 알투베, 황급하게 돌아가는데요.
어… 아웃이 선언됩니다.
아… 자세히 보니 1루로 돌아갈 때 2루 베이스를 다시 밟지 않았네요.
한꺼번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텍사스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가져갑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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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재웅
박재웅
[톱플레이] '멋지다 멋져' 바이시클 킥‥'이럴 줄 몰랐지?'
[톱플레이] '멋지다 멋져' 바이시클 킥‥'이럴 줄 몰랐지?'
입력
2023-10-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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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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