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중부·전북 눈‥출근길 도로 꽁꽁

이 추위가 너무나 매섭습니다.

완전히 한겨울 날씨입니다.

내일은 집에 있는 옷 중에 가장 따뜻한 옷을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순식간에 체감온도를 빼앗아 가고 있는데요.

먼저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만 날리고 있고 강원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주로 전라도 쪽으로 눈구름이 약하게 유입되고 있는데요.

내리는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영하의 추위 속에 밤사이에는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서 집을 나서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서울 도서 지방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8도, 양주 영하 10도, 대관령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서울이 영하 14도, 대관령 영하 19도까지 낮아집니다.

특히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맴돌겠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이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주말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인데요.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구름도 자주 만들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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