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민찬

윤 대통령, 총선용 개각 시작‥한동훈 장관은 아직

윤 대통령, 총선용 개각 시작‥한동훈 장관은 아직
입력 2023-12-04 19:43 | 수정 2023-12-04 22:53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6개 부처의 새 장관 후보자가 지명됐습니다.

    사실상 내년 총선을 겨냥한 개각으로 분석되는데요.

    관심을 모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번 교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럼 먼저 새 장관 후보자들이 누군지 알아보고, 이어서 이번 개각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첫 소식,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곳은 6개 부처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중소벤처기업부.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총선 출마가 유력한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까지, 이번 개각은 사실상 내년 총선 맞춤형입니다.

    정치인들이 떠난 자리에는 관료와 전문가로 채웠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경제 정책을 책임질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내세웠습니다.

    [김대기/대통령 비서실장]
    "경제 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십니다.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해수부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발탁됐습니다.

    또 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부 장관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기부 장관에는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새 장관 후보자 6명 중 3명이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서울대, 오십대, 남성을 뜻하는 서오남 인선에서 탈피하기 위해 고민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강정애/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독립과 호국과 민주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라가 저의 역할을 필요로 한다면 해야 한단 각오로 나왔습니다."

    관심이 쏠렸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은 없었습니다.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기한이 내년 1월 11일까지인 만큼, 법무부는 연말·연초에 따로 인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인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개각으로, 대부분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교체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민생 정책을 강조하겠다는 의미라고도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영상취재: 황상욱, 김해동 / 영상편집: 윤치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