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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할 듯‥내일 낮 서울 16도

[날씨]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할 듯‥내일 낮 서울 16도
입력 2023-12-07 20:53 | 수정 2023-1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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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잃은 겨울 날씨입니다.

    출근길에 찬 바람도 잠시 내일과 모레는 역대 12월의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지도에 보이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일제히 15도를 웃돌겠습니다.

    따뜻한 공기를 머금은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경우 16도로 55년 만에 최고 기온이 예상되고 경주 21도, 제주 23도로 예년 수준을 5도에서 10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내일 오전부터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수도권과 충청도에서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7도 부산이 7도, 여수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등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에는 호우특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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