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훈칠

오타니 이적 해프닝‥"거짓말은 이제 그만!"

오타니 이적 해프닝‥"거짓말은 이제 그만!"
입력 2023-12-09 20:29 | 수정 2023-12-09 20:29
재생목록
    ◀ 앵커 ▶

    메이저리그에서는 FA 최대어인 오타니의 계약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온갖 추측이 뒤섞이면서 보기 드문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 리포트 ▶

    오타니의 최종 행선지가 토론토와 LA 다저스로 압축된 상황.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던 시점에 오타니의 집 근처 공항에서 토론토로 가는 전세기 비행편이 포착됐습니다.

    4천 여명이 동시에 실시간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에 접속했고 잠시 후 "오타니가 토론토로 향하는 중"이라는 유력 소식통의 속보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오타니의 토론토행이 결정된 줄 알았는데 즉각, 다수의 반박이 나왔어요.

    오타니는 토론토에 있지도,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해당 전세기에서 내린 사람이 캐나다 출신 사업가라는 것까지 확인됐습니다.

    결국 잘못된 정보를 알린 전문가가 공개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는데요.

    오타니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 몇 시간 만에 보여준 희대의 해프닝이었습니다.

    오타니가 마무리돼야 이정후의 계약도 진행될 수 있어서 우리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고무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