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중국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 모 씨와 협력업체 전 직원 방 모 씨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직부장 김 씨는 삼성전자를 그만둔 뒤 지난 2016년 중국의 신생 반도체업체 '창신메모리'로 이직해 삼성전자의 16나노급 D램 핵심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 등이 반도체 증착 장비와 관련된 기술자료를 유출하고 수백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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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홍의표
'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 삼성전자 전 부장 등 2명 구속
'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 삼성전자 전 부장 등 2명 구속
입력
2023-12-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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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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