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휴일 외출하기가 꺼려질 정도였죠.
내일 출근길에도 한파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짙은 파란색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지방은 일제히 영하 15도를 밑돌겠고요.
서울 영하 11도 등 그 외 내륙 지방도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한파특보는 중부와 일부 경북 지방에 남아있고요.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를 계속 끌어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의 눈은 내일 아침까지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전북 섬 지방은 최대 10cm가 내려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대설특보 지역인 호남 서해안은 1에서 5cm, 충남 서해안에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이 많아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1도, 대전 영하 10도로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강릉의 기온 2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후반 서해안 지방에는 또다시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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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강력한파‥아침까지 서해안 눈
[날씨] 내일도 강력한파‥아침까지 서해안 눈
입력
2023-1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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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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