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에서 지난 12일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우건설 직원으로 석유화학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납치됐고 이 과정에서 현지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총격에 숨졌습니다.
풀려난 두 사람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새해 첫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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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신수아
나이지리아서 납치됐던 국민 2명, 무사히 귀국길에
나이지리아서 납치됐던 국민 2명, 무사히 귀국길에
입력
2023-12-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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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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