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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아이 1명 키우는데 6억 2천만 원

[3가지 경제] 아이 1명 키우는데 6억 2천만 원
입력 2023-01-03 06:50 | 수정 2023-01-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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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3개.

    ◀ 기자 ▶

    3가지 소식 시작합니다.

    ◀ 기자 ▶

    첫 번째 소식부터 볼까요?

    ◀ 기자 ▶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네모 원, 이렇게 돼 있습니다.

    ◀ 기자 ▶

    사실은 아이 키우는 데 돈이 많이 든다, 이런 거는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구체적으로 얼마인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

    수치를 볼까요?

    ◀ 기자 ▶

    보여 보시죠.

    ◀ 기자 ▶

    6억 2000만 원.

    ◀ 기자 ▶

    이게 수치로 보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 기자 ▶

    출생부터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돈이 6억 2000만 원으로 추산됐는데 사실 이 연구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집값이 오르면 그만큼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 기자 ▶

    여기 보면 5% 오르면 감소하는 수치가 구체적으로 나왔어요.

    ◀ 기자 ▶

    실제로 어떤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서울 지역에 한정해서 저희가 보여드리는 건데요. 확실히.

    ◀ 기자 ▶

    맞습니다.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하고 출산율이,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출산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자 ▶

    사실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0.81명이라고 하거든요.

    거의 이거 뭐 OECD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인데 거기에 어떤 요인들이 작용하는지도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 되겠습니다.

    ◀ 기자 ▶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한 번 집값이 오르면 약 7년 동안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거고요.

    그리고 가장 집을 마련해야 하는 20대에서 40대 가정이 집을 마련하느라고 사실상 출산을 뒤로 미루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되겠습니다.

    ◀ 기자 ▶

    정책적 시사점이 나오길 바라고요.

    다음 소식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1월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 네모, 이렇게 되어 있네요.

    ◀ 기자 ▶

    온누리 상품권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죠.

    ◀ 기자 ▶

    그렇죠.

    ◀ 기자 ▶

    할인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 기자 ▶

    보여주시죠.

    2배면 상당히 많이 올라가는 거 아닙니까?

    ◀ 기자 ▶

    기존에 5% 할인이 들어갔었는데 1월 3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이 2배가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모든 온누리 상품권이 다 되는 건 아니고 사진 한번 보면서 설명 드릴까요?

    ◀ 기자 ▶

    이게 전통시장에서 쓰는 건데요.

    이렇게 생긴 상품권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2배 할인 적용받는 거는 이 종이 상품권은 해당이 안 되는거죠?

    ◀ 기자 ▶

    네, 충전식, 카드식하고 그다음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이 기존 5%에서 할인율이 10%로 2배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 기자 ▶

    종이상품권은 그대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거고요.

    ◀ 기자 ▶

    네, 게다가 한 달에 살 수 있는 구매 한도도 종이 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50만 원에서 70만 원, 그리고 충전식하고 모바일 같은 경우에는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구매 한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 기자 ▶

    그러니까 올해 사실 설 연휴가 1월에 있잖아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수용품 마련이나 관련 구매 필요하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 마지막 소식 가보겠습니다.

    이거는 한번 직접 읽어주실까요?

    ◀ 기자 ▶

    미국 빅테크 시총 네모 증발 이렇게 나와 있네요.

    ◀ 기자 ▶

    일단 무거운 소식 같기는 한데.

    빅테크라고 하면 보통 어느 기업들을 말하는 거죠?

    ◀ 기자 ▶

    미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업들을 빅테크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아마존이라든지 애플이라든지.

    ◀ 기자 ▶

    많이 들어본 데네요, 주로.

    ◀ 기자 ▶

    맞습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이런 데가 사실 지난해 미국의 증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이런 모습도 보였지만 전체적인 성적표를 보면 빅테크들이 굉장히 많이 안 좋았다.

    ◀ 기자 ▶

    얼마나 안 좋았는지 직접 화면 보겠습니다.

    이게 3800억이 아니라 조, 수 천 조 단위네요.

    ◀ 기자 ▶

    가장 뚜렷한 원인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술주에 대한 전망이 나빠진 게 가장 큰 요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얼마큼 떨어졌는지 수치를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기자 ▶

    기업별로 화면을 보겠습니다.

    보면은 가리지 않고 많이 떨어졌네요.

    ◀ 기자 ▶

    메타 같은 경우에는 65%, 아마존, 넷플릭스는 다 50% 이상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올해도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기 때문에 어떤 성적을 보일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하 것 같습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 기자 ▶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기자 ▶

    지금까지.

    ◀ 기자 ▶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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