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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신고로 상품권 7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인데요.
한 누리꾼이 "불법주차 신고 '지역1위'를 해서 지역 상품권 70만 원을 받았다"며, 두툼한 다발을 공개했는데요.
"구청 팀장님이 신고 좀 그만해달라고 해서, 몇 달 쉬었는데도 1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가 공개한 안전신문고 '신고 처리현황 캡쳐 화면'을 보면, 신고 건수가 1만 1천6백여 건에 달하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불법주차가 많다는 거다", "사명감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다" 등 해당 누리꾼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고요.
"너무 과하다" "본인 주차나 똑바로 하고 다니시길" 등 '인증샷'을 비판하는 글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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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불법주차 신고로 받은 상품권 '인증샷'
[와글와글] 불법주차 신고로 받은 상품권 '인증샷'
입력
2023-01-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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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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