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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소한' 추위 대신 퇴근길 눈‥서울 최고 5cm

'소한' 추위 대신 퇴근길 눈‥서울 최고 5cm
입력 2023-01-06 06:13 | 수정 2023-01-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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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퇴근길엔 눈 소식 있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저녁에 눈으로 바뀌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낮부터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부터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0cm 이상,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도 3에서 8cm가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미세한 기온 변화의 차이로 강수 형태와 예상 적설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수도권으로만 해도 동서를 기준으로 예상 적설량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동부와 경기 북서부에는 최고 5cm 안팎이 내리겠고요.

    서울 서부와 경기 남서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퇴근길 도로 살얼음이 우려됩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눈은 밤사이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3.6도, 청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0.6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10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눈과 비는 주말인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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