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서류 전형 붙었지만 면접 포기한 이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견기업 서류가 붙었는데 면접을 보러 가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면접 일정을 살펴보니 오전 10시에 설명회가 시작되고, 점심을 먹고는 수원의 광교산을 등반하는 일정이 포함돼있는데요.

7시간가량 진행되는 1차 면접에 글쓴이는 면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원자나 회사나 서로 알아서 거를 수 있는 기회다", "경직된 분위기 면접만 봤는데 재밌을 것 같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3년부터 '등산 면접'을 이어왔지만 "주말이나 근무 외 시간에는 등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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