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서울의 한 문화센터 강사가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의 특성을 출석부에 적어둬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문제의 출석부입니다.
잘 살펴보니 가려진 이름 옆으로 '눈 작음', '하얌', '못생김' 등이 쓰여있습니다.
아이들의 외모를 평가한 듯한 이 글에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는데요.
해당 강사는 "아이들의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써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문화센터 측은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해당 강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본인도 저렇게 평가당하면 기분 좋을까?", "강사가 부주의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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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못생김'·'눈 작음'‥강사의 출석부 논란
[와글와글] '못생김'·'눈 작음'‥강사의 출석부 논란
입력
2023-01-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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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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