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에게 '남한 말투'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최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평양 문화어 보호법'을 채택했다는데요.
우리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온 대사나 '오빠야', '자기야'를 따라 하는 젊은 층이 늘자 북한 당국이 극약 처방을 내린 겁니다.
남편은 오빠라고 부를 수 없고, '여보'라고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는데요.
만약 이를 어기면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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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오빠야·자기야' 금지‥"남한 말 쓰지 마!"
[와글와글] '오빠야·자기야' 금지‥"남한 말 쓰지 마!"
입력
2023-01-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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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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