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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입력 2023-01-25 06:07 | 수정 2023-01-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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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북극발 한파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추워보이는데요.

    ◀ 이현승/캐스터 ▶

    그렇습니다.

    오늘 출근길 정말 많이 힘듭니다.

    집 밖을 나서자마자 다시 안으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춥습니다.

    강추위에 대비해서 지금 털모자도 쓰고 옷도 여러 겹 입고 나왔는데요.

    시린 공기가 뼛속까지 파고들고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 무려 영하 24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 중부와 전라도 동부, 경북 지방의한파경보가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철원이 영하 27도, 서울이 영하 16.8도, 대전도 영하 17.5도까지 떨어져 있고 찬바람에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지방에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에 5에서 7cm, 중부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내리겠는데요.

    중부 서해안에 최고 10cm 이상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에도 2에서 7cm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은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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