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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입력 2023-01-25 06:33 | 수정 2023-01-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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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 앵커 ▶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이현승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추워 보이는데요.

    ◀ 이현승/캐스터 ▶

    네. 어제도 추워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더 견디기가 힘듭니다.

    지금 온몸이 꽁꽁 얼어버린 것 같고요.

    찬 바람에 볼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표정도 힘겹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겨울 점퍼와 목도리 속에 얼굴을 묻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 중부와 전라도 동부, 경북 지방의 한파경보가, 그 밖의 지방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 철원이 영하 27.7도, 서울이 영하 16.8도, 대전도 영하 17.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 찬바람에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지방에는 계속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 5에서 10cm, 전남 서해안에도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중부 서해안에 최고 10cm 이상,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에도 2에서 7cm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그래도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은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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