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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서울 '영하 18도' 맹추위‥전국이 '꽁꽁'
입력 2023-01-25 07:04 | 수정 2023-01-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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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기상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추워졌죠?

    ◀ 이현승/기상캐스터 ▶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바깥에 나오기가 무서울 정도로 춥습니다.

    추위 중계를 정말 많이 해 봤는데요.

    오늘이 가장 추운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되면서 시민들도 늘고 있는데요.

    강추위 소식에 다들 두꺼운 겨울 점퍼와 목도리로 단단히 채비를 하고 밖에 나선 모습입니다.

    그래도 얼음장 같은 바람이 견디기 힘든지 빠른 걸음으로 일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 중부와 전라도 동부, 경북 지방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철원이 영하 27.5도, 서울이 영하 16.9도, 제천 영하 19.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 찬바람에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지방에는 계속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제주 산지에 5에서 10cm, 전남 서해안에도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에 최고 10cm 이상,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에도 2에서 7cm가량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은 잠시나마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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